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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방식 바꿨을 뿐인데'...충남교육청, 상향식 소통 호평

찾아가는 ‘충남 미래교육’ 현장 목소리 생생하게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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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3 15:2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찾아가는 충남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 알림그림. (사진은 미래를 상상할 때 떠오르는 단어구름)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는 지난 석달동안 진행한‘찾아가는 미래교육 2030 소통마당’이 교육주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 귀 기울이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각 시·군별로 학부모협의회, 학생회연합회, 교원단체에서 추천한 자문위원과 도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 담당자 20여 명이 약 2시간에 걸친 토론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소통마당이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진행 방식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꾼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에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홍보 연수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미래교육 2030 계획’은 기본 계획 수립 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미래교육에 대해 3년 동안의 연구, 1만 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립한 충남미래교육 2030 계획을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직접 검토 받은 것이다.

또 자문위원들은 토론회 전에 계획서와 관련 자료 등을 미리 숙지하여 소통마당에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에 발맞춰 추진센터에서는 이번 소통 마당 결과를 분석해 정책을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소통마당의 주무를 맡은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미래교육은 교육 3주체의 지속적인 소통과 환류를 통해서 진화하는 정책”이라며, “지속적으로 소통마당을 추진해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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