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대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 지역민 생활개선을 위해 베트남 껀터대 정보통신기술대학 등과 적정기술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글로벌 적정기술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국제적인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적정기술 습득과 글로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수행에 따른 결과물을 베트남 현지에 적용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등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자 참여기관 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대학·기업·국제협력NGO 간 글로벌 지역사회 영역 공유가치 창출 활동 공동 전개·확산 등이다.
특히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조용석 베트남 지부장의 ‘국제개발협력과 메콩델타’ 주제 발표와 껀터대 타인 안 강사의 ‘WSCA Design Process’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글로벌 공유협업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글로벌 인재양성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