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동열, 최동원, 이종범, 이승엽 등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40인의 선수시절 모습을 담은 우표 4000세트를 제조 공급한다.
이번 레전드 40인 우표 각각에는 3D 금박을 적용해 제품의 품위를 높이고 각 선수들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가변 QR을 적용했다.
또한 보증서에는 조폐공사 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인 ‘SmartSee 기술’을 적용해 쉽게 위변조 할 수 없도록 했다.
KBO 리그 레전드 40인 우표는 우정사업본부가 발행하고 이달 28일 오전 9시부터 판매분 소진 시까지 인터넷우체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반장식 사장은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한 40인 레전드 우표를 제작한 것이 조폐공사로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프로야구에 이어 다른 스포츠 레전드 우표 제작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