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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최초 인파관리 서비스 도입, ‘안전이 최우선’

양촌곶감축제장 전국 최초로… 25일 기술 구동 관련 사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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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7 16:0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5일 ‘2022년 양촌곶감축제 종합안전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축제ㆍ행사 시 방문객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SK텔레콤(이하 SKT)과 합심, 전국 최초로 인파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지난 25일 ‘2022년 양촌곶감축제 종합안전대책 보고회’를 열고 안전한 지역 축제 개최에 요구되는 사항과 미흡 요소들을 두루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과 시 간부를 비롯해 곶감축제추진위원회, 양촌면, SKT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특히 양촌곶감축제 기간 SKT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질 ‘인파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방안이 핵심적으로 논의됐다.

인파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는 주요 지점 방문객 데이터와 과거 축제 방문객 데이터를 비교, 인구 밀집 상황 발생 시 재난종합상황실ㆍ축제 관계자ㆍ안전관리자ㆍ시 관계자 등에게 실시간 인구 동향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세밀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인구 혼잡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소개로, 시는 이를 통해 필요시 빈틈없는 다중 인파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SKT 관계자는“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와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정보 기반의 새로운 안전관리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논산시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새로운 서비스를 활용하여 축제 방문객 안전 도모에 만전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인파관리 전담 요원을 배치ㆍ운영해 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불편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파관리 모니터링 서비스는 논산시청과 양촌면사무소, 양촌곶감축제장 등에서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의 축제 기간 중 동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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