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남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공모전이다.
총 22개 팀 59명이 출전한 결과, 대통령상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지도 교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박성준, 최지훈, 이재은 팀은 현대자동차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의료 모빌리티 솔루션, 엠베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엠베드'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응급처치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로 평 받았다.
응급의료 대응체계 중요성이 높아지고 가운데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아이디어 완성도와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았으며, 국민 참여 심사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이들은 상금 1500만원과 '차세대 지식 재산 리더’ 프로그램을 통해 체제적인 지식 재산 강좌 수강 기회와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태훈 지도 교수는 "더 많은 재학생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특허와 상용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