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목원대 음악대학, 헨델 메시아 연주회로 겨울밤 수놓는다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1.28 16:32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오는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연다. (사진=목원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오는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연다.

예수그리스도 생애와 구원을 그린 작품인 메시아는 3부 53곡으로 구성됐다. 1부는 예언과 구세주의 탄생을 담았고, 2부와 3부는 각각 수난·속죄, 부활·영생을 그렸다.

헨델의 메시아는 교회음악이 지닌 종교적 특수성을 벗어나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명작으로 평 받는다.

이번 연주회는 이기선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 지휘로 소프라노 조용미,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바리톤 여진욱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재학생·동문으로 구성된 225명의 합창단·오케스트라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은 대전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다.

이희학 총장은 "메시아 공연이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감동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음악대학은 1971년 대전에서 처음으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 뒤 매년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