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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빅데이터'로 만드는 나만의 세종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 29일 개시
417종 데이터 제공…행정신뢰도 향상·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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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29 16:0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 구축을 마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사진은 개방형 플랫폼 메인화면 캡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시민 누구나 세종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www.sejong.go.kr/bigdata)'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종시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있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세종 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 등 모두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거래터(플랫폼)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고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에서는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데이터지도’를 비롯해 통신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소비패턴 분석, 기상 분석 등 자동분석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분기별 소비현황 분석, 부동산 실거래가 분석 결과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지원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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