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5일 까지 열린다.
정은혜 작가는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옥의 다운증후군 쌍둥이 언니 영희 역을 맡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 40여 점을 선보이며 갤러리를 찾은 이들에게 예술이 가진 치유와 행복의 힘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내가 그리는 너’는 채색화와 선묘화 등 원화와 대표 에디션 작품 드로잉 작업을 함께 선보이며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그림을 처음 그리기 시작한 이래 캐리커처 작품 등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초기 작품, 4B연필을 이용한 흑백 드로잉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재료로 작품에 색을 더하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표현과 감각적인 선묘를 통해 탄생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