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누리봉사단은 세미나를 통해 99회 봉사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 누리봉사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누리봉사단이 99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100회를 앞두고 있다” 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누리봉사단이 더욱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봉사단의 활동을 독려했다.
양홍규 서구을당협위원장은 “누리봉사단의 100회 기념 세미나에 오면서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 누리봉사단이 발전하기 위해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탄핵상황에서도 누리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마음이 전해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며 “누리봉사단에서 활동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그 마음으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김경태 누리봉사단장은 “누리봉사단 100회 기념 사업을 앞두고,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며 “김광래 초대 누리봉사단장과 박희조 동구청장님이 사무처장으로 재직시 발족이 된 누리봉사단을 이어받아 시민께 봉사하는 봉사단으로 더욱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 된 세미나에서는 봉사단 출범과 구성, 99회 봉사활동, 봉사단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및 향후계획 등 발표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누리봉사단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혜진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누리봉사단이 전문성을 키워, 단원 개개인에게 맞는 역활을 분할하여 가치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봉사 후 반드시 자체평가하는 단계를 통해 앞서가고, 성장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봉사단은 이날 세미나에서 나온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향후 봉사활동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