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목원대에 따르면 산업부는 대학생의 FTA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무역 관련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추진한다.
도준선·백시열·양현국·정민수·최영찬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한·EU FTA를 활용한 대나무 칫솔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들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플라스틱 칫솔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인 대나무 칫솔 사용을 확대하고자 영상을 기획했다. 그 결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이서영 교수는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가 학생들의 FTA 활용·실무적 역량을 제고하고, 수상 실적을 통해 취업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무역물류학과는 올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대학 FTA활용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