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다 없는 충북에‘문화·예술의 바다’가 온다”…충북도, 가수 ‘바다’ 홍보대사 위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01 16:3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바다가 없는 충북에 ‘문화·예술의 바다’가 온다.

충북도는 가수‘바다’(본명 최성희)를‘충청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5일 서울 한 카페에서 가수 바다를 만나 충북의 홍보대사 위촉을 제안했고, 바다가“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홍보대사에 기대감을 표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에 바다가 없다는 것은 결핍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채우기 위해 늘‘문화예술의 이불을 덮어주겠다’고 주장해 왔다”며 “충북의 홍보대사로 바다가 오는 것은 도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문화·예술의 바다’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부터 바다는 우리 편이 된 것”이라며 “가수로서 크게 성공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바다가 충북에 오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바다는 “지사님과 대화를 하면서 충북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바다가 없는 충북도민들께서‘문화·예술의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1997년 우리나라 1세대 아이돌 그룹‘S.E.S’맴버로 데뷔한 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이후‘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바다 살리기에 앞장섰고,‘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금 축제 홍보대사’,‘천주교 생명위원회 홍보대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등으로 활동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방송 활동으로는 현재 새로운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인‘아티스탁 게임’에 출연 중이다.

보이스킹’,‘팬텀싱어’,‘아이돌학교’,‘글로벌 슈퍼아이돌’ 등 다양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고 내년부터는 인기 프로그램‘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는 12월 중 바다를 초청해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인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