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한국어 교육 플랫폼인 K-DREAM의 후원으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15개국(미국,중국,미얀마,태국,이란 등) 102여명이 참가했고 16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가 준비한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생각을 동영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쟁을 치렀다.
대회 결과 최고의 상인 세종대왕상에는 한국의 정’을 주제로 발표한 허가유(중국)씨가 차지했다. 이어 성암상에는 ‘한국이 매력적인 나라인 이유’에 대해 발표한 모빼빼나잉(미얀마)씨, 한글상에는 ‘응답하라 1988’을 보면서 느낀 한국의 정에 대해 이야기한 뭉흐에르덴(몽골)씨가 수상했다. 사랑상은 린래꼬꼬(미얀마)씨, 참가상은 울란베커바 카를르가츠(키르기스스탄)씨를 비롯한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K-DREAM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어 수강권과 부상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