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관 공개모집에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전·현직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1명이 응시했다.
특히 공정하게 선발하고자 인사혁신처를 통해 인재풀에 등록된 외부 전문가를 추천받아 대학교수, 변호사,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 씨는 결격사유 조회 이후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대전교육청 감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감사, 반부패 청렴업무, 민원·진정 비위사항 조사 등 감사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선발된 신임 감사관을 통해 시교육청의 선진 감사 인프라 구축과 청렴 정책 추진에 새로운 활력소가 불어 넣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원 최종합격자는 경북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대구 달서구청 감사실장과 울산교육청 개방형 감사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