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예산군에 따르면 해당 기획전에서는 추사의 선·후대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가문과 예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군은 특히 전시장 내 추가 가문 가계도를 마련해 예산군과 추가의 인연을 소개했으며, 추사홀에서는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화암사 중건기 중 영조 임금께서 ‘예산은 어떤 곳인가? 바로, 너의 선영이 있는 곳이다’라는 말씀을 한 바 있다”며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현재도 추사의 후손이 대를 이어 사는 예산이 추사의 고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