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5일 배재대에 따르면 캡스톤 디자인은 전공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종합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연구과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능력·리더십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1차에 지원한 24개 팀 중 10개 팀이 선발돼 창의 설계를 도입한 시제품 전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각 전공역량을 겸비한 캡스톤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했다.
대상은 다양한 형태로 모듈식 의자를 디자인한 실내건축학과 김한솔·박모두·박상욱·이선규 학생팀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무역물류경영학과 'BIG-ONE' 팀과 건축학과 ‘떡잎마을 방범대', 무역물류경영학과 ‘상업’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나 산업 연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