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협약에는 합덕일반산업단지에 2만8379㎡ 규모로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 분해유 공장을 신설할 ㈜엘디카본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2만3090㎡에 차량용 광택제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이전할 계획인 ㈜캉가루가 참여했다.
또한 석문국가산업단지 8만6927㎡ 부지에 플랜트 부속 설비 공장을 신설 예정인 ㈜이에스디플랜텍과 1만2108㎡ 규모의 철근 가공 공장을 이전할 ㈜우주스틸도 함께했다.
각 회사의 투자 및 신규 채용 예정 규모는 ㈜엘디카본(500억원·100명), ㈜캉가루(140억원·40명), ㈜이에스디플랜텍(400억원·30명), ㈜우주스틸(89억2000만원·15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업체가 원활하게 신설 및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 기업체에 지역 물품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명 당진 부시장은 “연말까지 쉼 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달려오고 있다”며 “더욱 더 많은 기업들이 당진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