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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위한 선진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눈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금강유역청 우수 기관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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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1 15:03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선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로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군은 2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과 함께, 33개소 마을하수처리장, 1개소 분뇨처리설의 철저한 관리로 408.8km의 하수관로를 유지관리중이다.

이와 함께 만계·가곡·장척·범화·강진의 5개지구에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를 높이는 한편,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태양광·지열·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만들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자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에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시설(300kw)을 설치 완료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곳곳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축산단지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민을 위한 하수관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영동군은 최근 실시된 2022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유역청별 우수기관(상금 500만원)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하수도법 제69조의2에 따라 환경부가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공통 분야, 하수도 운영 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 분야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꼼꼼히 심사했고, 그 결과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군은 이전까지 7년 연속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금강유역환경청 우수 기관으로 뽑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금년 7월에는 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분뇨처리부분)에서도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환경기초시설운영을 하고 있다.

군은 성과에 힘입어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하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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