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혁신 3기에 접어든 2023년부터 향후 4년간의 충남교육청이 나아갈 교육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그려보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나눔자리에서는 미래교육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 중장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성을 사전에 분석하도록 했으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청 내 17개 모든 부서장이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추진계획 발표 시 타 부서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며,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교육청은 모든 교육주체들이 변혁의 주체로 성장하여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나눔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 4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은 학교 교육과정과 각 부서 사업들이 우리의 목표와 지표, 5대 정책, 공약 등과 한 맥락에서 추진될 때 의미가 있다”며, “미래교육을 위한 계획은 답습에 머물면 안 되고, 각 주체들이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여는 가치있는 고민이 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