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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에 물티슈·담배꽁초 버리면 안 돼요"

세종시, 장군면 주민 대상 '하수 배출 바로알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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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1 16:0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장군면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치고,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하수 배출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장군면 일원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치고,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하수 배출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배수설비의 올바른 유지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하수배출 방법과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이었다.

배수 설비는 건물·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하수관과 그 밖의 배수시설로,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

하수도 배수 설비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집안에서는 변기에 물티슈, 담배꽁초 등 이물질을 투입하면 안 되고, 오수받이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악취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수 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데 이때 주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이에 시는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홍보 방안을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성한 상하수도과장은 "배수 설비를 적절하게 유지관리하지 않으면 하수도 막힘, 역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배수설비는 개인이 유지관리해야 하는 시설물로 하수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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