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2023년 시즌은 ▲시즌 스페셜 ▲국립 단체 시리즈 ▲가족시리즈 ▲미래 거장 시리즈 ▲지역 협업 ▲클래식 시리즈의 총 6개 섹션, 2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개관 1주년 특별공연,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공연 등은 2023년 시즌 중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1월에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마티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 연극 '아트'가 찾아온다.
2~3월에는 국립합창단 '훈민정음',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한국메세나협회 콘서트 '함께', 연극 '고추장 떡볶이', '정명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with 조성진', 국립국악원 '종묘제례악',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김응수 & 카메라타 솔 'Four Seasons-시간이 흐른 길', '개관 1주년 특별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4~6월에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 창제작공연 '미스터 산타클로스', 사운드 이머시브 씨어터 '다크필드', 국립발레단 '지젤', '한예종 교수 콘서트'가 이어진다.
7~11월에는 세종 지역 예술가들의 '스테이지 인 세종', 뮤지컬 '맘마미아', '도이치라디오필하모닉 With 손열음',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공연', 패밀리플뢰즈 '떼아뜨로 델루시오', 유니버셜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이 펼쳐진다.
세종예술의전당은 라인업 공개와 함께 2023 겨울·봄 시즌(1~3월) 9편 공연 티켓을 15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30일까지 조기예매하면 2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의 대중적이고 시대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공연을 기획하겠다는 공연장의 철학을 담아 '예술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기호와 문자를 활용한 '2023 시즌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종예술의전당은 올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개선 및 혁신적인 기획시스템으로 문체부가 선정하는 '2022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관 첫 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연장으로 위상을 확립했다"며 "내년에도 대중성에 기반한 다양성 있는 기획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