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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음악창작소 17일 개소, 지역 음악산업 허브 기대

대흥동 믹스페이스 조성... 공연장·녹음실·합주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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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3 17:11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17일 문을 여는 대전음악창작소.(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음악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음악창작소가 리모델링 공사 및 음향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1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장우 시장과 음악창착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투어,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중구 대흥동 믹스페이스(옛 대전극장) 지하 2층, 지하 3층에 229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녹음실(2개), 합주실(2개), 교육실, 사무실, 오픈홀 등이, 지하 3층에는 공연장(500석), 포토존, 매표소, 분장실, 대기실 등이 들어섰다.

음악창작소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음악창작소 개소를 통해 우리 지역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생력을 높여, 지역 음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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