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커톤 대회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Next-Tech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6개 분야(헬스케어, 메타버스,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휴먼웨어, 컬처디자인)를 중심으로 12개 대학에서 86개 팀 15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총 14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 2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본선 진출 14개 팀의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 및 시작품 제작 결과물에 대한 평가단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은 육심호(한기대/팀장), 전소형(선문대), 정주원(광운대) 학생으로 구성된 ‘PbP’팀이 펜형 납땜 인두기를 주제로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백종훈(한기대/팀장), 황수인(한기대), 남상아(선문대), 김기성(선문대), 최민서(수원대) 학생으로 구성된 ‘ANYTHINK’ 팀이 스마트 헬스장 서비스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의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은 미래기술 아이디어를 활용한 소셜 창업과 기술 창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위해 연계프로그램인 피칭데이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기대 LINC3.0사업단 배진우 부단장은 “청년 창업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제해결과정과 그 결과물을 통하여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창업자의 해커톤 대회 참여를 통해 창업자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