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 심사는 제9대 예산군의회와 민선 8기 출범 첫 본예산 심사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본 회의에서는 예산군이 편성한 2023년도 당초 예산 7,328억 9,300만 원에서 총 29건의 11억 1,490만 원 삭감한 7317억 7810만 원으로 가결했다.
세부내역으로는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8건에 5억 4,130만 원,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1건에 5억 7,360만 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예산안은 예산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상우 의장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노력한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해 군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