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시·구의원 3선 초과금지와 대의원제도 폐지 및 개선방안을 중앙당에 건의키로 하는 등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혁신안과 윤리심판원 구성을 의결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16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시당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혁신안 가운데 기초·광역의회의원 후보 공천개혁과제인 시·구의원 3선 초과금지와 대의원제도 개혁방안인 대의원 제도 폐지 및 개선반영은 중앙당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평당원협의회 설치 및 운영을 비롯한 ▲민생대책기구설치 ▲범 진보세력과 소통강화 ▲민생 및 정책시민제안 시스템 구축 ▲당원 참여 플랫폼확대와 홍보강화 ▲정책전담기구 설치 등 12과제는 수용해 실행할 것을 의결했다.
상무위는 혁신안 의결과 더불어 9명으로 구성된 윤리심판원 구성을 의결하고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정진오)구성과 신설된 대변인단 대변인을 임명했다.
대변인단에는 ▲수석 대변인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 ▲ 대변인 이나영(전 동구의원), 오은규(현 중구의원), 김동성(전 서구의원), 한종명(현 대덕구 직능위원장), 황은주(전 유성구의원), 서다운(현 서구의원) ▲청년 부대변인 오송하 (동구 대학생위원장), 황인경(유성갑 대학생 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