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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거혁신으로 폐교위기 학교 살린다!

심천면 학생, 학부모 인구유입으로 활기찬 농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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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18 15:4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5일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성화 제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H충북본부와 기본협약을 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산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성화 제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LH충북본부와 기본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15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응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지난 2021년 농촌협약으로 체결된 기본계획에 포함한 주거플랫폼사업 대상지 중 심천면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은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정하여, 협약기관간 긴밀한 협력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거플랫폼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 일자리를 함께 공급해 지방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균형발전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심천면 소재의 폐교 위기 초등·중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전·입학 가구 등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주거플랫폼 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매입임대주택 15호이며, 단독주택형으로 심천면 초강리 일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본 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중 매입사업비의 20%, 운영관리비의 30%를 부담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35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혁신으로 쇠락해 가는 농촌에 새로운 인구유입을 통해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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