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41회 금산인삼축제,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

충남도체육대회 개최,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등 고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2.18 15:24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 결정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제41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개최시기 결정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최일은 추석을 기점으로 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 개최 시기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정해졌다.

특히, 내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체육대회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추석 연휴, 개천절, 한글날 등 총 6일의 휴일을 축제기간에 포함시켜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삼판매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축제 개최기간이 확정됨에 따라 행사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루어졌다.

축제사업으로는 △제41회 금산인삼축제 △제3회 금산 삼계탕축제 △2023 비단고을 산꽃축제 △읍·면 화합의 날 △뉴 미디어 홍보 △축제·이벤트 경영사 자격 취득반 △축제 빅데이터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사업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관광두레PD 지원 △금산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 △해외 인플루언서 팸투어 △반려견 동반 관광사업 등 5개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올해 열린 제40회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결과보고에서는 역대 최고 103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 1088억원 경제파급효과 등으로 인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또한, 미래소비주역인 어린이와 젊은 세대에게 인삼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발굴, 인삼 활용 영역을 약재에서 음식으로 확산,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인삼약초시장 활기 부여, 민·관의 남달랐던 전국적 홍보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올해 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결과는 민·관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금산인삼축제가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