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적정성,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집행실적, 사업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올해 17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3개소 10.85㎞, 소하천 8개소 8.12㎞의 정비사업과 노후 된 시설물 정비 25개소, 수해복구 사업 40개소 및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퇴적토 준설 16개소 16㎞, 잡목제거 1만200주 제방제초 111㎞ 등의 정비를 통해 하천환경 관리 및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등을 펼쳐 왔다.
특히 지방하천정비사업의 철저한 관리로 탁월한 사업추진과 하도·퇴적토 정비와 노후 배수문 정비, 잡목 제거 등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우기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대비에 기여한 하천 정비 추진의 우수사례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무원 1명, 하천관리 평가 공무원 1명 등이 공로자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광천읍 신촌 소하천과 주변 지역에 대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23년부터 4년간 국비와 지방비 231억여원을 확보해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을 덜어내고 소하천정비 사업을 매년 2개소 이상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재난대비 행정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비가와도 걱정 없는 안전한 하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