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우수 게임 작품 3개를 출시하였으며, 4학년 최준석 팀장과 최주형, 심재천, 신은철, 구진아, 장연진으로 구성된 케르베르스 팀이 기획&스토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케르베르스는 보물을 찾아나선 주인공이 악마 케르베로스의 저주를 받아 3개의 차원으로 변경된 시련(퍼즐)들을 극복하고 보물을 찾아야 한다는 스토리로, 플레이어는 중간에 발생하는 시련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3차원 뷰에서 X 좌표계 및 Y 좌표계로 변환되는 2D 뷰를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게임 요소를 반영하여 평가단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케르베르스의 최준석 팀장은 “졸업프로젝트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것을 배웠다. 또 GGC를 통해 전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르베르스 팀의 지도교수인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4학년들이 전원 팀을 만들어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작품들을 만든 학생들이 GGC 2022에 도전을 하였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내년에도 자체 및 외부 공모전 대회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W중심대학, 대전 세종 충남 혁신지원 플랫폼 DSC 공유대학 사업의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전공 참여 및 일본 게임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국가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