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해 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역먹거리 문제 해결의 통합·관리 컨트롤타워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 하반기에 설립하면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 이슈 해결의 핵심 주체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지역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될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업체 선정 절차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물을 건립해 농작물 세척, 탈피, 절단 등의 전처리 가공설비를 갖추고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과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