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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내판 교과서 인쇄 공장서 불…참고서 210만여부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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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1 11:5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1일 새벽 0시 46분쯤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교과서 인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 교과서 인쇄 공장 미래엔에서 21일 새벽 0시 46분쯤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약 2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45대와 인력 169명을 투입, 오전 3시 4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이날 오전 5시 5분에 해제됐다.

이번 화재로 야간작업 중이던 공장 직원 60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가설건축물 891㎡ 및 창고동 1485㎡와 참고서 210만여 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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