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정책목표와의 적합성, 사업 규모의 적정성, 사업의 시급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서천 발전을 위해 예산편성이 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심의 결과 서천군(군수 김기웅)이 제출한 6018억 5000만원의 2023년도 본예산안 중 과다계상 및 사업추진이 불분명한 예산 총 16건에 대해 23억 6927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기금 3492만원을 감액했다.
아울러 정례회 기간 중 △어린이 청소년 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서천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1개의 부의안에 대해 원안 기결했으며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김경제 의장은 "올 한 해는 코로나19, 고급리, 쌀값 폭락 등 내.외로 발생한 여러 문제로 군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다" 며 "계묘면 새해에도 집행부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민이 잘사는 서천, 미래 성장도시 서천이 될 수 있도록 보고 듣고 실천하는 서천군의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