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한레슬링협회 주관 제1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따내며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에서 김진혁, 박상혁, 양세진, 김은빈 선수가 금메달을 이세열, 신재환, 최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한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도자상에 진형균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에는 양세진 선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반장식 사장은 “감독과 선수, 개개인의 구슬땀이 한 데 모여 값진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레슬링팀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위를 선양하고 국민체육진흥과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