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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3년 만에 재개… 2023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

2023년 해맞이 행사,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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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7 13:24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새로운 꿈과 희망을 나누는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20분부터 탑정호 음악분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주최하고 논산시연합번영회(회장 정우상)가 주관하는 계묘년 해맞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지며, 떠오르는 해와 함께 시민 모두 하나 되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종합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논산교육풍물 두드림’ 풍물단이 펼치는 식전 공연이 새벽 기운과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며, 정우상 논산시연합번영회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행사의 문이 열린다.

이어, 새해 기원문 낭독ㆍ신년 인사ㆍ신년 시 낭송 등의 순서가 진행, 논산시가 계묘년 한해 바라볼 비전과 지향점을 웅장하게 알린다.

대북 타악 퍼포먼스, 새해 소망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탑정호를 찾은 남·녀노소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행사 이후에는 추위를 달랠 따뜻한 떡국 나눔의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시는 군중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 발생을 막고자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이에 해맞이 행사 맞춤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논산경찰서ㆍ논산소방서ㆍ자율방범대ㆍ시민경찰연합대 등 유관 기관, 단체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탑정호 위로 찬란하게 타오르는 2023년의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시민의 안녕과 논산의 미래를 위해 뜻을 합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 하루하루 새로운 열정과 희망으로 가득한 계묘년 한해를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산면 황산성, 벌곡면 함박봉,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가야곡면 갈마산ㆍ태봉산 등 관내 10곳의 일출 명소에서도 일제히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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