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1개 사업 160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27개 사업 50명 ▲중장년층일자리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30명 등 240명이며, 내년 2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5개월 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사업에 따라 1일 교통비와 주‧월차 수당이 추가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일 4~6시간씩 주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다.
시는 재산, 가구소득, 참여횟수 및 사업특성 등 선발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신분증과 기타서류를 지참해 ▲공공근로사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은 주소지 관할 면‧동사무소 방문신청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운영 희망자는 시청 3층 일자리안내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도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재정일자리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