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스마트 산림복지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산림복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 센서 설치를 통해 권역별 산림 기상환경인자 수집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구축은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장성숲체원·치유의숲에 사물인터넷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국립산림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추가 설치해 권역별 산림환경인자 수집 체계를 완성했다.
4차 혁신기술을 접목한 사물인터넷 장비는 측정 센서를 통해 온·습도, 미세먼지 등 10가지 산림 기상환경 인자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는 산림치유 지수·추천 서비스, 산림복지시설 기상예보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산림 기상환경정보는 산림복지 앱 ‘힐링e숲’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수집된 데이터를 융합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