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27일 롯데시티호텔에서 ‘2022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일을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온 지역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내년도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공로패 수여와 표창 시상식,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전도 다른 지방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구감소와 지역인재 유출로 성장 잠재력이 약화되고 있다. 우리 지역과 기업이 수도권과 견줄 수 있을 만큼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회원사에게 주어지는 공로패는 씨엔씨티에너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화방산 대전사업장이 수여했으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총 662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나눔의 기쁨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