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교육청에서는 성인지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학교 내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는 ▲성인지교육 이끎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권교육 등을 추가로 추진하여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치유를 위해 ▲전문기관 연계 상담 및 치유 체계를 마련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사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교 환경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성인지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