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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 국비 2229억원 확보… 올해보다 155억원↑

국가 직접수행사업 등 6658억원... 민선 8기 군정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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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2.29 15:0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예산군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이 2023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229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55억원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을 포함하면 총 6658억원이며, 민선 8기 군정 운영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야별 정부예산 사업으로는 문화 및 관광, 농림, 환경,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다양하게 반영됐으며, 민선 8기 공약인 재정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화 및 관광분야 주요사업 국비 확보액으로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40억원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20억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15억원 △수덕사 대웅전 황하정루시설개선 14억원 △수덕사 복합문화센터 건립 1억5000만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주요관광개발사업의 국비가 확보돼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모노레일로 이어지는 관광시설 조성을 통한 관광객 방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농림분야에서는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28억6000만원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 35억원 △신양·광시·대흥·응봉·봉산 기초생활거점조성 24억원이 반영됐으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과 드라마세트장을 결합해 체험·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예산 늘해랑 프로젝트’ 용역비 5000만원이 국회에서 증액돼 기대를 모은다.

환경분야는 △예산읍 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176억원 △내포신도시 주변지역하수관로 정비사업 45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70억원 △구만종경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공사 22억원 △예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14억원 등이 반영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계획이다.

안전분야에서는 △시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억원 △만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예산3리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19억4000만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9억원이 반영됐다.

국가 직접시행 사업은 서해선복선전철건설사업 1202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1083억원, 서부내륙고속도로건설 2134억원, 예산고덕∼당진합덕간 도로건설사업 10억원 등 4429억원이며, 군은 정부예산 확정에 따른 변동사항과 공모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액은 2023년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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