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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지고 와인·맥주 뜬다

관세청, 와인 수입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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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8 19:20
  • 기자명 By. 강선영

대표 수입 주류인 위스키의 수입은 정체된 반면, 와인·맥주가 수입 주류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관세청(청장 주영섭)이 8일 발표한 ‘와인 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와인 수입은 2720만병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

판매실적은 1억45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8.4% 올랐다.

전체 수입중 적포도주는 69%를 차지했으며, 백포도주 24%, 스파클링이 7%를 차지했다.

적포도주는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하고, 백포도주는 10.3% 하락했으며 스파클링이 58.3%로 대폭 증가했다.

와인수업 주요 5대국은 물량기준 칠레(25%), 스페인(22%), 이탈리아(16%), 미국(11%)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기준으로는 프랑스(32%)가 가장 많았으며, 칠레(22%), 이탈리(17%), 미국(10%), 스페인(7%)이 뒤를 이었다.

적포도주는 칠레산(32%), 백포도주는 스페인산(39%), 스파클링은 이탈리아산(45%)이 가장 수입이 많았다.

올해 전체 와인수입 평균가격은 3.8달러로 브랜드와 국가별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상위 25%의 평균은 37.5달러로, 하위 25% 평균은 1.7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25% 수입 평균가격은 지난 2001년 16.6달러였으나, 올해는 37.5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와인종류별 최고 수입가는 스파클링은 2320달러(750㎖), 적포도주는 2267달러(750㎖), 백포도주는 1366달러(750㎖)로 나타났다.

 

/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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