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목원대에 따르면 창업 보육 경쟁력 강화사업 우수기술 경진대회에서 입주기업 2개사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전지역 14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기술 사업화 유도, 융합 기술 개발 지원이 목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씨앤티는 ‘단열, 내화 기능이 강화된 건축용·산업용 친환경 고효율 액상 단열재’ 기술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후카는 '반려견 선호 향기 조성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창업진흥센터 한승아 매니저는 창업 활성화 유공으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 매니저는 예비창업자 발굴과 창업동아리 운영, 학생·교원·일반인·중장년 창업 지원 등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철호 창업진흥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