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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치매 조기 집중검진 전개

2월 말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 방문 무료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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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3 14:27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의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2월 말까지 치매 조기 집중검진을 전개한다.

이 기간 센터는 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경우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으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

검진 방법은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 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신경인지검사 및 전문의 치매척도검사 등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받으며 소득에 따라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연중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041-750-4183)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증상 관리를 위해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으로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행복한 금산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지원,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각적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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