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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5개 자치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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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4 13:2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3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지역공동체 시·구 협의회.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에서 지역공동체 시·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맞춰 시·자치구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시와 자치구 지역공동체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구 협력 방안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시와 5개 자치구 담당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에 대한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말 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는 온라인으로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시스템을 통하거나 농협에 직접 방문하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쓰여진다"며 "대전을 떠나있는 많은 출향인들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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