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된장 15, 고추장 14, 간장 15, 청국장 11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및 G2의 합)으로 기준은 15.0 µg/kg 이하이다. 단, 아플라톡신 B1은 10.0 µg/kg 이하여야 한다.
검사 결과 55건 모두 아플라톡신 B1을 포함한 총 아플라톡신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로 식품 중 곰팡이독소의 생성 조건 가속화로 인해 올해는 곰팡이독소 검사 항목을 ▲아플라톡신 B1, B2, G1, G2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푸모니신 B1, B2 8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 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