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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퇴직 앞둔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돕는다

10일부터 20일까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 서비스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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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5 13:31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과정은 교육공무직원이 퇴직 후 제2·제3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 이전 생애설계, 경력설계, 취업지원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과목은 생애설계의 이해와 필요성, 평생직업과 경력설계, 창업시장 분석·전략, 채용시장 동향과 잡 서치 전략, 구직서류 작성, 호감 가는 중장년 이미지메이킹으로 구성했다.

특히 단순 이론 위주 교육이 아닌 실제 취업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편성해 활용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 체크, 지정 좌석제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흥채 원장은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인생 후반기 준비와 긍정적 삶의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정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고령자 고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000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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