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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공직진출 명문대학 명성 높였다

자난해 공직진출자 6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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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5 13:31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학생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 공공인재관 내부 모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도립대학가 '공직진출 특성화 대학'이라는 명성을 또 한 번 높였다.

5일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지난해 67명이 공직에 진출했고 1998년 개교 이래 총 1056명이 공직 합격을 달성,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학과별로는 토지행정학과 19명, 자치행정학과 15명, 소방안전관리학과 11명, 경찰행정학과 7명, 건설안전방재학과 5명, 컴퓨터공학과 3명, 환경보건학과 3명, 건축인테리어학과 2명, 작업치료학과 1명, 전기전자공학과 1명을 배출했다.

분야별로는 지적직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직 11명과 일반행정직 9명, 토목직 9명, 경찰 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경찰직, 교육행정직, 건축직, 환경직, 청원경찰직, 사회복지직, 부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직 진출에 성공했다.

그동안 충남도립대학교는 공무원 합격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공직 진출 경쟁력을 높였으며, 공채 합격률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공채 합격자 23명을 시작으로 2013년 59명, 2015년 62명, 2018년 69명으로 지속적으로 임용 수치를 높였다. 특히 2020년에는 79명이 공직에 진출,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성과를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8년부터 운영해 온 공채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한 덕분이다. 충남도립대는 공직 희망 학생에 대해 입학 때부터 전공분야별 맞춤형 집중 강의 등을 진행, 학업 성과를 증진시켰다.

또한 공직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공인재관’을 운영하여 스터디카페로 꾸며진 도서관에서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훌륭한 자질을 지닌 공직자 배출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학교와 교직원, 학생들의 열정이 결합해 공직진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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