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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2023 CES 참관… 미래 시정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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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8 14:5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6일까지 CES 2023를 찾아 대전기업 부스를 격려하고 미래 신기술들을 통해 시정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미국 현지 시각으로 5일부터 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CES 2023'에 참가한 대전기업 부스를 찾아 지역 기업을 격려하고 미래 신기술들의 변화를 통해 시정 접목 방안을 구상했다.

이 시장은 현지 시각 5일(한국시간 6일) 공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세계 산업 기술트랜드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3' 전시장을 찾아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스마트 시티, 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부스를 방문했다.

CES는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쇼의 약자로(Consumer Electronics Show)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관을 방문해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으로부터 탄소중립 등 신기술이 적용된 최신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한 LG전자관에서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접하며 미래 신기술의 트랜드를 파악했다.

현시 시각 6일(한국시간 7일)에는'CES 2023'에 참가한 D-유니콘 유망기업인 노타, 레보스케치, 리베스트, 원텍, 플라즈맵을 비롯한 대전기업 10여 개 부스를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대전 기업의 제품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검토할 것과 도로에 인공지능 센서를 부착해 블랙아이스 취약 지역을 미리 파악하는 기술을 지닌 기업과의 협업 방안 수립을 지시하는 등 CES 2023을 통해 구체적인 시정 접목 방안도 구상했다.

아울러 6일 저녁에는 CES 참여 대전 기업인 및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과의 만찬 간담회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인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대전 투자청 설립과 산업용지 500만 평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들이 머물고,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CES 2023' 일정을 마치며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컨벤션 산업의 중요성과 바이오·반도체 등 신기술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우수한 기술들을 대전시정에 접목하고, 반도체 등 미래 핵심산업을 선도하고,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컨벤션 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현지 시각 9일에는 실리콘밸리은행(SVB) 그룹을 찾아 투자청 및 기업금융중심 투자은행 설립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10일에는 나사 에임스 연구센터 시찰을 통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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