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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주 휘발유 오르고 경유 내리고

대전 휘발유 1571원, 경유 170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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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8 14:0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1월 첫째 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다.(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새해 첫 주 충청권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오르고 경유가격은 내렸다.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기름값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데다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는 곧바로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유가격은 기존 37%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유지되면서 7주 연속 내림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53.55원으로 전주보다 26.63원 상승했다.

주간 단위로 16주 연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

경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52원 내린 리터당 1718.18원으로, 주간 단위로 7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현재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571원, 최저가는 1488원(일등주유소)으로 나타났다.

경윳값은 리터당 평균 1709원, 최저가는 1595원으로 집계됐다.

세종지역은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1561원, 최저가는 1490원(우리나라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1718원, 최저가는 1644원이었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1568원(경유 1718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1570원(경유 1710원)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 휘발유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156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1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고조,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등에 하락세를 보였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유류세 이슈로 당분간 휘발유 가격은 오르겠지만,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해 상승 폭 자체는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벌어진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도 점진적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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