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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종합병원’ 2026년 3월 개원 ‘박차’

김태흠 지사, 실국원장회의서 “행·재정 절차 추진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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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1.09 16:50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김태흠 지사 모습(사진 = 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의 개원을 2026년 3월을 목표로 추진에 철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명지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빠른 개원이 가능하게 된 만큼 행정적·재정적 추진 절차에 만전을 기해 목표 기한 내 개원 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앞서 4일 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6일 ‘내포 명지병원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건립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명지의료재단 추진단은 홍성화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위촉하고, 내포 명지병원 추진계획과 설계 목표, 비전 등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를 위한 세부 조직을 구성해 종합적인 병원 건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협약식에서 거론됐던 ‘충남도-명지의료재단 공동 협의체’도 1월 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협의체 회의 운영을 통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8월 내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8월 내 마무리 짓고, 12월 이행협약(MOA)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 전문의 94명·간호사 414명을 포함한 총 85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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