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천 옛 물길터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1.11 14:31
  • 기자명 By. 여정 기자
▲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심천면 초강리 일원 옛 물길터를 복원하는‘영동천 옛 물길터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달 3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7일까지 열람 및 이의 신청을 받는다.

2019년 환경부 옛 물길 생태하천 복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 사업은 사업대상지가 농업진흥지역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달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말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식품부를 방문해 농지전용 승인을 요청했고, 박덕흠 의원도 영동의 역사인 영동천 복원에 대한 농지전용 승인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덕흠 의원은“영동천은 영동의 역사성을 간직한 젖줄로 생태천 복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협의를 통해 사업을 재추진 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징성을 지닌 영동천의 옛 물길을 복원에 90억원을 투입해 △생태습지 △생태탐방로 △관찰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토지보상협의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영동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옛 물길터를 군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