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품질시험실 운영으로 부실시공 막았다

지난해 368건, 2399종목에 대해 시험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1.12 13:06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 건설 현장 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에서 368건, 2399종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 현장 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품질시험실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368건, 2399종목에 대한 시험을 진행해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품질시험은 시, 사업소, 자치구, 민간기관에서 발주한 ▲5억 이상의 토목공사 ▲연면적 660㎡ 이상 건축공사 ▲2억 이상의 전문공사 등을 대상으로 건설자재와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했다.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건설자재는 골재(흙, 모래), 아스콘, 레미콘, 철근, 석재 순으로 시험의뢰가 많았으며 기관별로는 민간 건설사, 상수도사업본부, 건설관리본부, 자치구 순으로 시험의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관리본부 품질시험실은 지난 1990년 지자체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토질, 골재, 아스콘시험 등 36개 분야 169종목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안전한 대전 건설을 위해서는 건설자재의 높은 품질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며 "올해도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시험을 실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보유한 품질시험 관련 장비 45종 65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 된 아스팔트 다짐기, 공학건조기 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정확한 품질시험의 정확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품질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설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시 건설관리본부 품질시험팀(042-270-8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